베이비부머 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공모
2013-07-28 12:00:00 2013-07-28 12: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고용노동부가 713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를 위한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는 이렇다 할 은퇴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베이비붐 세대에게 취업 등 성공적인 인생 재도약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경력진단과 생애재설계 서비스는 민간 컨설팅기관이 개인의 적성과 평생 쌓은 직업경험을 분석해 경력경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기본역량교육은 새로운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 등 역량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IT, 인문사회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범정부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재취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12일부터 8월30일까지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대학, 사업주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는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도 있다.
 
훈련비, 운영비, 인프라 등의 비용은 고용부에서 지원한다.
 
사업참여 희망 기업이나 사업주단체, 대학 등은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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