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미국과 중국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GM은 지난 2분기 주당 순이익이 84센트로 전년 동기의 90센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77센트를 능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이 살아난 가운데 중국에서 캐딜락과 뷰익 판매가 증가하자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391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385억7000만달러를 능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니얼 애커슨 GM 회장은 "우리는 경제 1, 2위 국가인 미국과 중국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좀 더 나은 품질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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