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초대형 전투 도시 ‘빅시티’ 오픈
2013-07-25 12:27:42 2013-07-25 12:30:46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2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2, 이하 카스2)’의 메인 콘텐츠 ‘빅시티(BIG CITY)’의 세부내용과 서비스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카스2는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넥슨에서 자체개발 중인 FPS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빅시티는 유저가 주어진 공간에서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해 보다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카스 2의 ‘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에서부터 적용된다.
 
카운트다운 베타 서비스는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로,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획득한 유저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매일 5000장씩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제공되며,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입장권 없이도 접속할 수 있다.
 
빅시티가 제공하는 도시 배경의 맵은 최대 60명 인원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戰場)으로, 기존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시리즈의 일반적인 맵의 약 50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빅시티는 콘텐츠 특성상 유저들의 플레이 방식과 형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 및 변형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며 “빅시티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신선하고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넥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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