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방송진흥정책 자문위원회 발족
2013-07-24 17:19:30 2013-07-24 17:22:39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등 방송산업의 새로운 방송·미디어 산업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방송진흥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산업계 및 다양한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하여 법률, 제도, 콘텐츠, 기술, 협회 등 관련 분야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창조경제 시대의 방송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인 장중혁 애틀러스 리서치 부사장과 채종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장의 발표에 이어 위원들 간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진흥정책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윤종록 차관은 “방송진흥 정책을 미래부가 맡게 된 것은 방송이 지닌 산업적 가치를 충분히 발현시키기 위한 것”이라여 “다른 나라들도 방송을 창조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만큼 방송산업이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래부는 올해 10월까지'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업계 및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세부내용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