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해 열렸던 런던올림픽이 영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무역투자청(UKTI)은 오는 2020년까지 런던올림픽 효과로 410억파운드(70조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05년 7월6일 런던이 2012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후 140만명의 영국인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서 관련 업계의 이익이 늘었다는 것.
지난해 영국 정부가 런던올림픽에 쓴 예산은 99억파운드(16조원)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99억파운드를 투입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린 영국의 예는 다른 나라들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제시간에 알맞은 예산으로 올림픽을 치른 국가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영국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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