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매도 속에 양대 지수가 소폭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주말 G20 정상회담과 다음주에 있을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펼쳐지고 있다.
19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2포인트(0.05%) 오른 1876.40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원, 591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123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4.01%), 운송장비(+1.21%), 화학(+1.17%), 기계(+1.14%) 순으로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1.12%), 은행(-0.91%), 건설(-0.61%)은 내림세다.
중국이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율을 매기게 되면서 국내 태양광주들이 반사 이익 기대감이 피어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KT(030200)가 2분기 실적 부진에다 이달말 7일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지만 주가 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3%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03(0.19%) 상승한 542.5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7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11억원 매도 우위다.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밀리언 아서'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13% 뛰어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65원 하락한 11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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