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로엔케이(006490)는 전날 공시한 아이바와 전력선통신(PLC)칩 공급 계약과 관련해 "이전 경쟁사 제품을 사용해오던 LS산전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사업 본격화를 강조했다.
로엔케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아이바와 총 4억6900만원 규모의 LS산전향 PLC칩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전 경쟁사 칩을 사용해온 LS산전에 PLC칩을 납품할 수 있는 것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후 본격적인 PLC칩 매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로엔케이는 최근 한전에서 진행했던 PLC현장 검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한전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에 준비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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