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전북은행(006350)에 대해 지주사 전환으로 추가적인 확장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1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북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인수한 캐피탈의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실적이 올라오고 있다"며 "우리금융민영화 방안에 따라 매물로 나온 지방은행 인수전에도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희망퇴직 실시 비용으로 상승세가 크지는 않다"며 "캐피탈에서 월 2000억원 이상 영업성장이 이뤄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