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우정사업본부의 새 본부장에 김준호 전 방송통신위원회 실장이 15일 임명됐다.
우정사업본부 조직 정원은 1본부 1실 3단 1관 27과·팀에 2010개 소속기관, 3만1391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본의 우편·예금·보험 등 3대 분야 자산은 108조원, 연매출은 19조원에 달한다.
김명룡 전 본부장이 지난 4월 11일까지 2년간 이끌었던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는 방통위 출신인 김준호 신임 본부장이 이끌면서 팀장급 인사도 새로 진행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산하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낙하산 인사 우려에 대해 "공정하게 진행됐고 능력을 중심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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