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5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 거래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증시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 발언에 투자심리가 고조되며 상승.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나스닥 지수도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도 투신을 비롯한 기관 매도세 탓에 장중 약세 흐름을 지속함. 1869포인트로 마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 530선 안착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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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006650)=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됨. 주당 1000원 수준의 배당금 지급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초강세.
◇2차전지 관련주=미국에서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본격화되며 전기차 대중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연일 강세.
◇태양광 관련주=지난해 30~60%에 불과했던 주요 업체들의 가동률이 올들어 80~100%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황 개선 기대감이 부각됨. 강세.
◇자동차 관련주=중국이 8개 대도시로 신차 구매제한 조치를 확대 실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차와 기아차가 급락함. 이에 따라 관련 부품주도 동반 약세를 보임.
<52주 신고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에 최근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31만원선을 회복함. 이에 따른 영향으로 IT업종이 강세를 보임.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의 수혜 기대감이 확산됨.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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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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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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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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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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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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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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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060980)=한라건설 관련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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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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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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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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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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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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