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구조조정株, 너무 빠졌나..'반등'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웅진에너지(103130)와 오성엘에스티(052420) 등 금감원으로부터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된 기업들 중 일부가 반등에 나섰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오성엘에스티 주가는 전날 보다 100원(9.52%) 오른 1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가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현재 웅진에너지 주가는 전날 보다 66원(6.61%) 상승한 1065원이다. 전날 14% 가까이 하락 마감했지만 강한 반등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이화산업(000760)은 전날 7%대 하락에 이어 3.23%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802개 중 584개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40개사를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