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진주 해비타트 타운 착공 기념 봉사활동
직원, 대학생 봉사단 50여명 구슬땀
2013-07-12 10:04:09 2013-07-12 10:07:04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경남 진주에 대한주택보증 이름을 딴 해비타트 타운이 조성된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사내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을 포함한 50명은 지난 11일 경남 진주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등 대한주택보증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50명은 11일 진주시 명석면에 위치한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 건축 현장을 찾아 기공식 행사를 열었다(사진=대한주택보증)
 
10개동 4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마을은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왔다.
 
그동안 25가구를 지을 수 있는 건축비 19억7000만원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후원 규모를 늘려 향후 4년간 40가구 규모의 진주 팔미마을 해비타트 마을을 건립하기로 했다. 대한주택보증은 공사대금으로 21억여원을 후원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유태환 해비타트 대표 등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공식 후 대한주택보증 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공사현장에서 벽체작업과 자재 운반 작업에 참여했다.
 
김선규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대학생 봉사단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주택보증의 이름으로 건축되는 해비타트 타운에 우리 봉사단이 힘을 보태어 더욱 의미가 깊어지는 것처럼, 앞으로도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나가자"고 격려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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