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 개최
2013-07-08 16:47:00 2013-07-08 16:47: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창조경제에 대한 소통의 창구로서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를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한다.
 
8일 미래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조해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창조경제에 부합하고,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우선 30개 기관(기업 또는 개인)의 42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선정해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가 구성됐다.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는 국민,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힘을 모아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도전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총 5개의 주체별 전시관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미래부는 SK텔레콤(017670)과 전통시장의 협력 사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다양한 중소·벤처 기업 등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주 전시기관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기업의 경우 해당 기관의 특징을 살려 자체적으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제작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성공사례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람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부는 국민 아이디어 제안·공유·토론 서비스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 교류하며 계속 확장해나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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