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20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1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100억 증가한 92조201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2112억원이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12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1193억원 자금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609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168억원 증가한 53조9961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6140억원 증가한 78조9753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390억원 증가한 352조5520억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5조5115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6783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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