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56.75포인트(0.91%) 올라간 6286.62를 기록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 대비 44.57포인트(0.57%) 상승한 7873.89에,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34.57포인트(0.93%) 오른 3736.58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다수의 전문가는 ECB가 기준금리를 현행 0.5%에 고정하는 등 추가 경기부양조치를 취하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여는 통화정책회의 또한 이날 열릴 예정이다.
다만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군부로부터 축출됐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포르쉐(2.94%), 폭스바겐(1.17%), BMW자동차(0.68%)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알리안츠홀딩(1.27%), 푸르덴셜(1.10%), BNP파리바(0.60%)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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