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3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001680) 본사 강당에서 '제8회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범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휴가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형섭 대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본사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대상그룹 전 계열사와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기부된 헌혈증 전량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거쳐 혈액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은 올해로 8년째로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강당에서 '제8회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명형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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