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개별 공공기관에 흩어진 공공데이터를 일반에게 제공하기 위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가 설치돼 운영된다 .
4일 NIA에 따르면 국가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의 안정적 실현을 위해 원장 직속의 2개팀을 구성하는 등 전사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오는 9월로 3개월 단축추진돼 법률 조기 시행에 따른 혼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IA가 전사 차원의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준비단을 구성한 것이다.
센터는 원장 직속의 임시조직(단장급)으로 2개팀(공공데이터기획팀, 공공데이터운영팀) 총 18명으로 구성하고 올 하반기 조직개편시 정규조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총 소요인력 18명 중 기존 투입인력 9명 외 부족인력은 유동정원제 7명(경영기획실, 국가정보화지원단, 정보지원기반단)과 전사차원의 인력 조정(개인정보보호, 스마트워크 각 1명)을 통해 충원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는 조직개편시까지 운영되며 주로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설립 준비 총괄 ▲정책총괄기획 및 정책수립 지원 ▲법제도 연구 및 정비 지원 ▲추진체계 지원 총괄 ▲행정DB사업 관리 및 정책제도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단장과 팀장은 직제상 부서장, 부장과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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