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157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일 상장채권의 기한 이익 상실이 발생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상장 채권 잔액에 이자를 합치면 웅진에너지의 미지급 금액은 총 1659억3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15.3%에 달한다.
회사는 "주채권은행이나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