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에너지, 상장채권 기한 이익 상실 '下'
2013-07-03 09:00:13 2013-07-03 09:03:1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웅진에너지(103130)가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157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일 상장채권의 기한 이익 상실이 발생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상장 채권 잔액에 이자를 합치면 웅진에너지의 미지급 금액은 총 1659억3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15.3%에 달한다.
 
회사는 "주채권은행이나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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