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우리은행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투인원 적립식 정기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멤버스 포인트 50만점, 최고 300만원권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창립 110주년 기념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매일 '투인원 적립식 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110번째 가입 고객에게 '우리멤버스포인트' 50만점이 지급된다.
'우리멤버스포인트'는 고객기여도에 따라 적립되는 서비스로 수수료나 대출이자를 내거나 우리은행 사은품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다.
또 신규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3명에게, 200만원권과 100만원권을 각각 5명과 11명에게 증정하는 등 총 420여명의 고객에게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주가지수가 현 수준만 유지해도 연 6%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면서, 주가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7.2%까지 수익이 가능한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인 '우리나라 우리은행 복합예금'을 23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10년간 우리은행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2009년에도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의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4월30일까지 1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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