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세호로보트(158310)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세호로보트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8.16%) 급등한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세호로보트에 대해 올해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세호로보트는 전방업체의 자동화 시설 투자와 시장 지위에 힘입어 올해 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세호로보트는 1분기 지난해 전체 매출의 42%에 달하는 103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역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세호로보트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 20.3% 증가한 310억원, 87억원으로 집계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24.3%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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