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MBC)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LA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과 뉴욕 양키스의 첫 맞대결이 하루 늦춰졌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19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부터 뉴욕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다저스와 양키스의 경기를 비 때문에 미룬다고 경기시작 20여분을 앞두고 발표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야구를 하기에 무리가 없는 날씨였지만, 오후들어 급격히 기후가 악화되며 경기가 하루 뒤로 밀렸다.
이에 따라 양키스와 다저스는 20일 오전 2시·8시에 더블헤더를 펼치게 됐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더블헤더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시즌 14차례 선발로 나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첫 완봉승을 따낸 뒤 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과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연이어 승리를 쌓지 못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