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게임빌(063080)은 중국 유력 오픈 마켓인 '치후 360(QIHY 360, 이하 360)'과 계약을 맺고, 인기 게임 ‘카툰워즈블레이드(CARTOONWARS BLADE)’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360은 텐센트·91 마켓과 함께 중국의 빅3 독립형 스마트폰 콘텐츠 오픈 마켓이며 2억명의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빌에 따르면 360은 PC 기반 백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360 자체 서비스 내에서 카툰워즈블레이드의 마케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라서 출시 초반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360에 서비스를 시작한 카툰워즈블레이드는 전 세계에서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돌파한 ‘카툰워즈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무한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200개의 스테이지와 20개의 던전이 등장하고, 다양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한 육성의 묘미가 돋보인다.
이 게임은 전세계 42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장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일본 등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유명하다.
치샹둥 360 대표는 “게임빌과 같은 우수한 글로벌 게임사와 협력하여 수 많은 유저들에게 더욱 많은 고퀼리티 게임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이 게임을 시작으로 글로벌 히트작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중국법인을 통한 더욱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으로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 카툰워즈블레이드 중국판(사진제공=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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