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에버다임(041440)이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에버다임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2.24%)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에버다임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버다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730억원, 영업이익은 16.7% 늘어난 77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가 위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판매 모멘텀이 견조하게 유지된 점이 사상 최대 실적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월 한국타워크레인을 인수하면서 타워크레인 부문에서 국내 독점 사업자로 등극하면서 해외 판매 채널 강화가 예상된다"며 "동남아시아,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국으로부터 발생되는 견조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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