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미디어株 '비중확대'-한화證
2013-06-11 07:37:00 2013-06-11 07:40:0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1일 광고·미디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조언했다.
 
이날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3 등 IT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와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신차 출시로 광고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디지털방송 가입자 증가에 따른 VOD 시장의 급성장과 정부의 콘텐츠산업 육성 및 저작권 강화 의지로 콘텐츠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 계약 체결 등 불확실성 요인도 제거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상반기 광고·미디어주들은 코스피를 크게 상회하다가 5월 말부터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동반 급락했다"며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게 낮아져 매수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스카이라이프(053210)CJ헬로비전(03756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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