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미래에셋은 13일 실적 방향성의 열쇠는 'IT업종'이 쥐고 있다며 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를 발판삼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T업종이 올해 1분기에 얼마나 선전해 줄지가 바닥형성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타 업종들과 달리 IT업종은 지난해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며 '제품 가격 상승을 모멘텀으로 한 IT업종의 이익 전망치 개선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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