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소비자 톡톡' 평가품목에 스마트폰을 선정, 오는 9월 말까지 소비자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 톡톡'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애프터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서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공동 개설, 운영하는 '스마트컨슈머' 사이트에서 이용가능하다.
<홈페이지 캡쳐화면>
공정위는 앞서 자동차 블랙박스, 놀이공원을 소비자 톡톡 대상에 올리고 소비자 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엔 갤럭시 S4, 베가 아이언, 아이폰5, 옵티머스G프로 등 올해 4월 기준으로 시중에 유통, 판매 중인 스마트폰 103종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평가대상은 아래 표 참조)
관심 있는 소비자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 톡톡 코너에서 평가항목별로 별점을 매기거나 의견을 게시하면 된다. (평가요소는 아래 표 참조)
공정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미니벨로 자전거, DSLR 카메라,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의도적으로 별점을 높게 혹은 낮게 주는 식으로 점수를 왜곡하는 경우 정보검증위원회의 사실 확인을 거쳐 평가에서 제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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