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부평 2공장 13일 재가동
2009-01-12 11:08:00 2009-01-12 19:43:5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가동을 멈췄던 GM대우 부평 2공장이 13일 조업을 재개한다.
 
GM대우는 지난 4일 부평 1공장과 함께 2공장도 조업을 재개하려 했으나, 사측이 휴업 기간에 주말을 포함, 사실상 12일까지 연장했었다. 
 
이에 따라 12일에는 현장 조장급 등 300여명이 오전 8시 출근해 공장 청소와 라인 점검 등 조업 재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또, 휴업으로 쉬던 2공장 소속 생산직 근로자 2천여명은 13일부터 공식 조업에 나선다.
 
GM대우 관계자는 "한달 넘게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터라 일부 직원이 오늘 출근해 조업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주 5일 생산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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