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이달 분양예정인 '공덕파크자이' 견본주택이 지난 주말 '북새통'을 이뤘다.
GS건설은 지난달 31일 문을 연 '공덕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첫날 약 20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1일과 2일 각각 3000여명씩 몰리면서 지난 주말까지 모두 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3일 전했다.
공덕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공급 물량 대다수가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있고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3.3㎡당 약 100만~200만원 저렴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공덕파크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83~121㎡ 1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중 125가구(78.6%)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전용 85㎡ 이하)으로 구성돼 해당 타입은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으로, 이번 4.1대책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3㎡당 최저 1675만원, 평균 3.3㎡당 176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대비 3.3㎡당 약 100만~2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 119㎡, 121㎡의 경우 평균 3.3㎡당 1709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주변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는 5일 1·2순위 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며 입주예정월은 2015년 10월이다. 견본주택은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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