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 하루만에 순유출전환..해외 18일째 순유출
2013-05-29 07:59:50 2013-05-29 08:02:4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출로 다시 전환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8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77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47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290억원 증가한 91조633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236억원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54억원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는 311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39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3088억원 줄어든 55조8024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2372억원 감소한 75조1900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2142억원 축소된 346조2322억원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8조231억원으로 전날보다 429억원 줄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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