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北 "기업인 방북시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
2013-05-28 11:08:09 2013-05-28 11:11:4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남북경협주가 북한이 개성공단에 우리 기업인이 방북하면 정상화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로만손(026040)은 전날보다  700원(6.73%)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룡전기(033100)도 10.27% 상승하고 있다. 이화전기(024810)(14.19%)와 에머슨퍼시픽(025980)(8.99%), 좋은사람들(033340)(2.77%)도 오르고 있다.
 
같은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원(009270)(3.16%)과 광명전기(017040)(7.25%)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는 공업지구 기업가들의 방문을 이미 승인한 상태로 그들이 들어오면 제품반출 문제를 포함해 공업지구 정상화와 관련한 어떠한 협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은 신변안전과 같은 공연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으면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성원들을 함께 들여보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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