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비교시승.."수입차 한판 붙자"
6~7월, 2달간 ‘현대차 vs 수입차’ 2박3일간 비교시승
2013-05-27 16:14:10 2013-05-27 16:17:15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가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수입차와의 전면 대결에 나섰다. 비교시승을 통해 현대차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7일 내달 3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하는 ‘수입차 비교체험 시승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9주 동안 17차수에 걸쳐 총 570명(동료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민 중형차’ 쏘나타를 비롯해 ▲감성품질과 개성을 갖춘 PYL차종 i30와 벨로스터 ▲프리미엄 대형세단 제네시스 등 4개 주요 차종과 골프, 미니쿠퍼, 캠리, 벤츠E클래스, BMW5 시리즈 등 수입브랜드 대표 차종들을 선정해 2박3일 동안 두 차종을 번갈아 가며 무상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 고객은 27일부터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 com)를 통해 응모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장 동료들과 현대차와 수입차를 자유롭게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고 현대차의 높아진 품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릎 담요와 PYL 머그컵 1세트(2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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