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2분기 개선속도 기대 이상-키움證
2013-05-27 08:28:54 2013-05-27 08:32:0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2일 플렉스컴(065270)에 대해 기대 이상인 갤럭시S4용 부품 출하 효과로 2분기 실적 개선 속도도 빠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플렉스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에 불과했지만 2분기에는 108억원으로 대폭증가할 전망"이라며 "주고객의 일시적 수율 이슈가 해소되면서 이번달 연성 인쇄회로기판(PCB) 출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생산설비의 이전과 증설이 완료되면서 정상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국내 공장 증설 효과는 2분기 후반부터, 베트남 공장 증설 효과는 3분기 말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가 휴대폰 생산 전략을 베트남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생산법인을 보유한 유일한 연성 인쇄회로기판 업체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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