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5거래일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500원(2.43%) 오른 6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330뭔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호텔신라의 주가의 상승 요인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의 면세점 소비금액이 일본인이나 한국인에 비해 2배 가까이 높다"며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는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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