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안철수 의원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청와대 스태프들의 상황인식 능력과 위기 대응 능력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13일 강창희 국회의장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위기대응 능력들을 분명히 보여야 할 때"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해결에 대해선 "순서를 밟아야 한다"며 "우선 진실을 규명하고, 제대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한 다음에 적절한 조치들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안철수(왼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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