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올해들어 다양한 PC온라인·모바일용 야구게임들이 출시된 가운데, 야구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게임사들의 홍보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12일 롯데 자이언츠를 공식후원하고 있는 넥슨은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넥슨 스페셜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와 LG의 경기에서 넥슨의 온라인 야구 게임’프로야구2K’의 공동 개발사인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가 시구를 맡았고, ‘프로야구2K’ 로고가 새겨진 응원용 막대 풍선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공됐다.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사직구장을 찾은 야구팬과 게임 이용자들을 즐겁게 했다. 구장 앞 특별부스에서는 강민호 선수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와 막대풍선, 프로야구2K 롯데자이언츠 선수팩 10매 쿠폰을 나눠줬다.
◇ 지난 11일 넥슨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넥슨 스페셜데이'를 열고 다양한 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 = 넥슨)
또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야구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을 당일 다운로드 받아 신규 구단을 만든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아이템과 함께 추첨을 통해 ‘LG 탭북 Z160’을 증정했다.
게임빌(063080)도 최근 모바일 야구메니지먼트 게임인 ‘퍼펙트프로야구’의 전속 모델로 야구팬들에게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서영 야구 전문 아나운서를 캐스팅하고, 5월 말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 갔다.
◇ 게임빌의 모바일 야구 메니지먼트게임 '퍼펙트 프로야구'의 전속 모델인 공서영 아나운서(사진제공 = 게임빌)
게임빌은 최근 출시한 풀 3D 실사형 모바일 야구게임인 ‘이사만루’의 출시를 앞두고도 모바일 게임으로는 흔치 않게, 가수 정동하가 부른 게임 주제곡인 ‘풀 스윙(Full Swing)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