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통
출연: 여인수 전문가(투자클럽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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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인수 전문갑니다. 오늘 장 한줄로 정리해볼 수 있을까요?
전문가: 엔달러 환율 '엔/달러 환율 복병, 하락 변동성 장세다'라고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어제 금리 인하 모멘텀을 만들었는데 엔/달러 급반등으로 대형주, 수출주들이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도 최근에 하락하다가 엔/달러 환율과 동조화되고 있습니다. 외환 당국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1100원대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위협적이지만 무조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외국인들이 11000계약 선매했다가 오늘 바로 매도했는데요, 오늘 장 반란의 결정타입니다. 결국 기관들도 매도가 나왔는데요, 삼성전자의 버팀목 역할도 없었습니다.
1950포인트를 내줬기 때문에 1930선에서 저점 다지기를 하고 5월 중·하순에 재반격할 가능성 있습니다.
앵커: 오늘 종목은 어떤 업종 보십니까?
전문가: 오늘은 서비스업종입니다. 장 급등이 깨지면서 빠져있던 서비스 업종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대형주들은 장이 빠지면서 버팁니다. 하지만 가격 메리트가 없습니다. 5월달은 신생 주자들이 좋습니다.
앵커: 특징적인 종목은 무엇이 있습니까?
전문가:
CJ E&M(130960)입니다. 케이블 TV 등 내수 시장은 실적이 조금만 좋아도 배팅이 화려합니다. 방송 콘텐츠 판매량이 늘어나고 모바일 게임 성공으로 1분기에 흑자전환됐습니다. 실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등락을 주면서 다시 고점 탈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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