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
2013-05-09 09:50:52 2013-05-09 09:53:3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건설주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에 5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600원(1.95%) 오른 3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벽산건설(002530)남광토건(001260)은 각각 4.75%, 7.72% 상승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현대건설(000720)도 1~2%대 오름세다. 상장폐지 실질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삼환기업(00036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건설주는 최근 4.1 부동산 대책 효과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분석에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거래신고 물량이 전달보다 8.6%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의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증가했다. 이에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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