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앞으로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에 발급받은 학생증만으로 결제까지 가능한 스마트학생증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060250)(대표이사 송윤호)와 중앙대학교는 제휴를 맺고 결제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한 스마트학생증 서비스를 6일부터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앙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때 도서연체료 납부 등 결제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에 발급받은 스마트학생증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중앙대 도서관측에 따르면 "현재 중앙대에서 추진중인 스마트캠퍼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로서 현금 납부에 따른 불편을 없애고 학생들에게 보다 간편하게 학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사용자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새로운 결제수단의 도입이라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중앙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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