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직무표준 개선해 SW산업 지원
2013-05-05 11:30:00 2013-05-05 11:3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SW인력의 역량 제고와 체계적 경력관리를 지원한다.
 
미래부는 'SW직무수행능력표준'(SW직무표준)을 4년 만에 대폭 개선하고, SW개발자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는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SW직무표준'은 SW인력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SW인력(직무수준진단) ▲SW기업(채용, 인력배치) ▲SW교육기관(교육과정 설계) 등에 활용토록 지난2008년에 개발된 것으로 SW환경 변화를 반영해 2012년에 직무분류체계 개선과 스킬·지식 현행화, 적용가이드 개발 등 대폭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미래부는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SW직무표준'에 따른 조직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현행 직무관리 및 인재육성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교육 수요를 제출받고, SW융합역량강화과정 교육생(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SW직무표준의 적용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며, 하반기 중 SW기업 및 SW인력, SW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SW직무표준 활용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영 미래부 SW산업과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SW인력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SW개발자들이 체계적 경력관리를 통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및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W직무표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홈페이지(www.software.kr)를 통해 배포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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