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초·중학생의 특기적성 개발 지원 프로젝트인 ‘꿈을 꾸는 아이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 사회복지사업 단위로 학업이나 예술, 체육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 50명을 선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특기적성 개발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시켜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재능기부나 장학금 지원과는 달리 수혜 아동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을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사진 우측)은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사진 좌측)과 함께 전국 단위로 꿈과 열정이 강한 저소득층 초ㆍ중학생 50명을 선발, 중장기적으로 특기적성 개발 기회를 제공ㆍ후원해주는‘꿈을 꾸는 아이들’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