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텔레콤(017670)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00원(1.22%)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맥쿼리, C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1분기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지만 2분기 해지율 하락과 마케팅 집행 비용 축소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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