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자사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서 전용 앱을 벗어나 동영상을 따로 띄워 볼 수 있는 '팝업모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팝업모드를 이용하면 모바일에서도 PC처럼 방송을 시청하는 동시에 웹 서핑, 모바일 게임 플레이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 팝업된 영상 화면을 드래그해 원하는 크기로 조정하거나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를 보며 메신저, 게임 등 타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시청자 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갈수록 스마트해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들에 유연하게 대응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팝업모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 먼저 적용되며, 아프리카T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방송 화면 하단의 팝업창 버 튼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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