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5월 한달간 수도권 주요점포의 문화홀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놀이공원 이상의 추억을 부모님과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김포공항점은 3일부터 12일까지, 평촌점을 21일부터 31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구름빵 체험전'을 진행한다.
구름빵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에미상'에서 디즈니社의 작품과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체험전은 구름빵 캐릭터들을 활용한 '트릭 아트?갤러리?조형물'과 '3D 상영관?게임 코너'를 운영하며 '가면?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놀이를 진행한다.
일산점(18일)과 영등포점(25일)은 케이블 디즈니채널과 함께하는 ‘키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동화 속 율동 배우기를 비롯해 퀴즈 게임, 타투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팝콘 코너,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또 디즈니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애니메이션의 시사회도 진행한다.
잠실점은 '뽀로로 파크와 함께하는 미술여행(~15)',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백설공주, 인어공주, 피터팬 등 동화 속 캐릭터 레고 및 플레이모빌을 볼 수 있는 'PLAY & BUILD 展(~29일)'를 진행한다.
도심 속 생태 체험공간과 미니 놀이공원도 마련했다.
중동점은 ‘나비?곤충 체험전(~9일)을 진행한다, 나비알?장수풍뎅이 애벌레?사슴벌레 성충 등 살아있는 생물을 만져보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100여종의 '나비?곤충' 표본을 전시한다.
현실감 있는 포토존과 교육용 3D 상영관도 마련했다.
일산점은 '딸기 미술 놀이터(~12일)'를 운영한다, 딸기모양 에어바운스(높이12m?폭8m), 로켓모양 암벽 등반(높이8m?폭5m), 회전목마 등 놀이시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딸기모양 종이가방 만들기를 비롯해 재미있는 미술수업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팀장은 "교통체증과 황사현상 등으로 인해 교외 보다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백화점에서 아이와 함께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라며 "향후에도 어린이 레이싱 경주 체험, 가족 모두가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5월 한달간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