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대신證, 70억 규모 DLS 1종 출시
2013-04-30 10:11:12 2013-05-06 15:05:5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내달 3일까지 최대 31.5%의 고수익을 제공하는 70억원 규모의 원금부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신 Balance DLS 50호는 만기가 1.5년이고, 기초자산이 금이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 이전에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5%(연 3.33%)의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 14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더라도, 조건을 만족하면 가격 상승분에 70%을 곱해 최대 31.5%(연 2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건은 만기평가일에 금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45% 이하로 종가 마감하면 된다.
 
또, 만기평가일에 금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 마감하여도 일정부문의 손실만을 부담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
 
가령, 금가격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 95% 이상이면 가격 하락분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하고, 최초기준가격의 95%를 초과하여 하락하더라도 최대 손실폭은 5%로 고정된다.
 
최소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5월 6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금에 투자하길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대신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