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SEC에 회사채 발행위한 서류 제출
2013-04-30 09:11:40 2013-04-30 09:14:3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애플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이 같이 전하며 도이치뱅크와 골드만삭스가 주간사를 맡아 이날부터 투자설명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주주이익 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제시한 자사주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것이란 관측이 있어왔다. 
 
애플은 지난 23일 3년에 걸쳐 6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월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5,10,30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하이테크 분야에서 유동성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애플은 유망한 투자처인 만큼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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