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4회 국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권다현 작가가 한국 기차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유학생활과 국내기업 취업 정보 등 유익한 생활정보 및 금융우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4회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4월 처음 열린 토크 콘서트는 이번이 네 번째로,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권다현 작가('내일로 기차로'의 저자)의 한국 기차여행 강연을 시작으로 외환은행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기업에 취업 중인 중국인 선배들과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특강이 이어졌다.
금융상담 코너 및 뷰티·스타일링 강연도 마련돼 참석 유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변경아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거주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금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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