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목표가 6만4000원으로 '상향'-교보證
2013-04-22 08:19:00 2013-04-22 08:21:5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22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모바일 소셜플랫폼 컴투스허브 기능 강화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컴투스허브 기능이 강화되어 카카오톡 외 활용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플랫폼이 늘어나 긍정적"이라며 "향후 특정 외부 플랫폼으로의 종속성이 완화되고 자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컴투스는 카카오톡에만 지나치게 집중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컴투스허브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작 모멘텀 역시 크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 1분기 실적은 카카오톡에 출시한 히어로즈워의 선전으로 예상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히어로즈워 외 이렇다 할 신작 모멘텀이 없었으나 라인 타이니팜, 골프스타, 낚시게임 등이 신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신작모멘텀으로 주력타이틀 수 부족이라는 약점이 상쇄될 것"이라며 "일본 및 중국시장의 잠재력 역시 장기적으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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