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중국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 강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0%를 상회하는 중국인 매출 비중과 중국인 인바운드(외국인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 구조적 증가, 높은 진입장벽을 감안하면 여전히 장단기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파라다이스는 부산·제주롯데·인천 매장을 순차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며 "워커힐 매장 확대는 워커힐 경영진 교체로 지연되고 있으나 가시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오는 2016년 영종도 복합단지 구성까지 완료될 경우 매출 규모가 현재 수준의 5배 이상 증가하면서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 레벨업의 선두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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