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오는 6월 부산 미음산업단지로 공장이전을 추진중으로, 신공장의 토지 규모는 현재 대비 약 2배 수준"이라며 "기존 녹산공업단지 부지도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공장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약 3배 규모로 확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사업 비중은 반도체 중심에서 의료부품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초음파프로브 매출액은 지난해 약 28억원에서 올해는 55억원, 내년에는 105억원 수준까지 증가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68억원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성장성은 하반기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 대형 고객사로의 IC 테스트 소켓 공급 증가와 초음파 프로브의 본격적인 양산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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