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별도기준(K-IFRS)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세스를 상회하는 134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늘어나고, 매출도 8.4% 증가한 12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갤럭시S4향 연성 PCB 매출증가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대덕GDS가 경쟁사대비 카메라모듈용 R/F PCB에 주력한 결과, 수율 안정을 통한 초도 물량을 선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성PCB 매출이 전체 매출 중 40%를 차지하는 등 외형과 이익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35억원, 559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신 모바일 향으로 전환되는 기업 재평가 진행도 주가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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